상품체험 후기
아이들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차일드"
HOME > 커뮤니티 > 상품체험 후기
- 상품체험 후기 데뷔전 댄싱9 새롬
- 2020-01-25 10:17:55
20171203,IT과학,아이뉴스24,삼성전자 中 QLED 카니발 참가…중산층 공략,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중국전자상회 CECC 가 주관하는 QLED 카니발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QLED의 빛과 색채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QLED 카니발’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TCL 퀀텀닷 디스플레이 전문가 학계 중국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QLED TV 현지 보급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중국 주요 뉴스통신사 중국신문망은 “행사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TCL 홈시어터와 삼성 QLED TV 단독 전시부스에는 특히 많은 체험자들이 몰려들었다. 삼성과 TCL의 QLED TV 화질은 가히 업계 최고 수준이라 할만했다 고 언급했다. 중국 온라인매체 중국망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리더인 삼성전자는 2017 QLED 카니발 행사에서 다양한 QLED TV 제품을 통해 새로운 영상 세계를 선보였다. 품격 분위기 감각을 중시하는 새로운 중산층의 소비 니즈를 충족시키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새로운 답안을 제시했다 고 호평했다. 현재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은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주요 TV 제조업체들과 유통 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QLED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병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업체들과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과 상품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QLED TV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QLED 카니발 행사는 중국 주요 3개 도시를 돌며 열린다. 지난 달 26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이달 2일 상하이에서 열렸고 오는 6일 선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토토 사이트 앰플20171201,경제,부산일보,LG전자한전 DC 전력 공급·DC 가전 상용화 MOU,LG전자는 지난 30일 경남 창원에 있는 자사의 창원R D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DC 직류 전력 공급 및 DC 가전 상용화 협력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한전이 구축 중인 DC 전력 공급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DC 방식의 가전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된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모든 가전제품은 AC 교류 방식에 최적화돼 있다. DC 배전 환경에서 AC 방식의 가전제품을 사용하려면 DC를 AC로 바꿔주는 전력 변환 과정이 필요해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또 가전제품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모터·컴프레서는 DC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AC 전류를 다시 한 번 DC로 변환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총 5∼15%의 전력 손실이 발생하는데 DC 가전은 이런 전력 변환 과정이 필요없으므로 에너지 효율이 높다. LG전자와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DC 전력 공급시스템과 DC 가전 분야에서 기술 표준화·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DC 기반의 신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DC 가전 연구개발을 위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DC 전력 공급시스템은 전력 이용의 효율을 높여야 하는 에너지사업 분야에서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AC 방식보다 장거리 전송에 따른 전력 손실이 적기 때문이다. 또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역시 DC 방식이다. 협약 체결식에는 송대현 LG전자 H A사업본부장 김시호 한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시호 부사장은 한전의 저압 DC공급 기술은 상용화 단계 수준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LG전자의 DC가전 개발로 DC전력 공급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DC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송대현 사장은 LG전자가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위한 환경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원더풀게임 관리자20171201,경제,아시아경제,금융노조 불사조 정찬우 재취업 금융연구원 해체 투쟁할 것,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금융노조 는 1일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다시 금융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기려 하고 있다 며 그를 또다시 받아들인다면 금융연구원 해체 투쟁에 돌입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날 허권 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전 정권에서 권력을 등에 업은 호가호위로 금융권을 낙하산 인사의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 자가 다시 금융권에 발을 붙일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경악스럽다 며 이쯤 되면 불사조 영원히 죽지 않는 전설의 새 라 해야 할 판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금융노조는 그가 금융위 부위원장에 재직하던 시절 금융위원장 위에 정찬우 란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았다 며 금융산업 곳곳에 낙하산 인사를 내리꽂다가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하자 박근혜 정권 침몰 직전 셀프 낙하산으로 한국거래소행 막차를 탔던 자 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권 교체 후 자진 하차해 부끄럼 정도는 아는가 했던 그가 슬그머니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금융연구원 초빙연구원 취업심사를 신청해 승인을 받은 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최순실의 금고지기 로 알려진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독일 프랑크푸르트 법인장을 글로벌 영업2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는 의혹으로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며 심지어 본인 스스로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이상화씨를 유럽총괄 법인장으로 하라는 지시를 받고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고 인정하기까지 했다 고 지적했다. 금융노조는 금융연구원은 퇴직 금융관료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재취업 자리로 전락했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며 여전히 권력의 단맛에 영혼을 파는 작태를 반복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 전 부위원장이 이번에 또다시 금융연구원에 취업하게 되면 혼자서만 4번째 금융연구원에 몸담게 되는 진기록이 세워진다 며 1년 예산 221억 중 95.8%인 211억을 민간은행에 의존하는 금융연구원이 권력의 꽁무니만 쫓아다니며 금융산업을 난장판으로 만든 퇴물 금융관료를 또다시 받아들인다면 연구기관으로서 금융연구원은 더 이상 존재의 가치를 상실한 것과 다름없다 고 해체 투쟁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융노조는 정 전 부위원장은 즉각 금융연구원으로의 복귀 시도를 중단하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 며 금융연구원에도 다시 한 번 단호히 경고한다. 퇴직 금융관료들의 노후대책으로 상납하는 짓을 계속한다면 10만 금융노동자는 금융연구원 해체 투쟁에 돌입해 반드시 관철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원더풀게임20171201,경제,경향신문,안정적 시공 특화설계 누리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대우건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최근 벤처기업과 같은 소규모 기업체가 증가하며 쾌적한 비즈니스 공간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자금력을 가진 대형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주택시장에서 쌓인 노하우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상품설계 면에서도 보다 뛰어나다.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향후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우건설의 ‘부천 삼보테크노타워’를 꼽을 수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역세권 입지와 소규모 업체를 고려한 소형모듈 구성을 제공하고 높은 층고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인기를 끌었다. 대우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뜨거운 인기에 부응하여 90%에 달하는 분양률을 달성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대우건설이 시공한 지식산업센터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가 이목을 끌고 있다.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연면적 270 060㎡ 지하 2층 지상 15층의 대규모 건물로 일대를 아우르는 건물이 될 전망이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강동과 가까운 입지로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와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인접하여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수도권 간선급행버스 BRT 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 미사 구간 2018년 예정 과 미사 검단산 구간 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 2018년 예정 이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설계는 업무에 최적화되어 효율적인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 Drive in 시스템’을 적용하고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 하는 ‘도어 투 도어 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이동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 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배터리게임20171203,IT과학,전자신문,글로벌기업 그들은 한국에 무엇인가1들어가며우리는 비밀주의 그들을 모른다,글로벌 정보통신기술 ICT 기업이 우리나라에 발을 들인지 50년이 지났다. 1967년 IBM 한국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후지쯔 휴렛팩커드 HP 모토로라 마이크로소프트 MS 가 연이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들은 한국 정부와 기업 정보화를 뒷받침하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이들의 시장 장악력이 커지면서 부작용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성장 토양이 돼 준 한국 소비자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월한 지위를 앞세운 횡포와 불공정 행위 조세 및 망 사용료 회피 이로 인한 한국 기업 역차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무책임 속에 이들은 제재를 받기는커녕 덩치와 영향력을 빠른 속도로 키웠다. 같은 분야 한국 기업은 엄두도 못 낼 곳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다. 한국의 줏대 잃은 규제 환경과 시각이 괴물을 만들었다. 전자신문은 글로벌 ICT 기업으로 인한 논란 사례와 원인을 짚어 보고 해결책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리즈를 연재한다. 사업과 수익 획득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공정한 기준 아래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편집자 지난달 30일 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구글이 애플 아이폰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사용자 온라인 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영국 정부는 이를 문제 삼아 구글의 탈법 행위가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핵심은 아이폰 사용자의 개인 동의 없이 구글이 개인 정보를 불법 수집했다는 점이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운용체계 OS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했다는 논란에 이어 이른바 경쟁사인 아이폰 이용자 정보까지 수집 범위를 넓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같은 개인 정보 수집 이슈는 한국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는 글로벌 기업이 이용자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한국 법에 따라 개인 정보 활용 내역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실제 내용까지 들여다볼 조사 방법이 없어 그들이 말하는 대로 불러주는 대로 믿을 수밖에 없다. 우리 국민의 개인 정보가 해외에 쌓이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시각도 늘고 있다. 그러나 개인 정보 수집과 활용은 글로벌 ICT 기업으로 인해 초래되는 여러 문제 가운데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조세 회피 투자·고용 등 한국에 대한 사회 책임 방기 불공정 행위와 갑질 횡포 한국 기업 역차별 등이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들 문제의 공통점은 바로 그들 정보가 없기 때문 이다. ◇그들은 왜 유한회사를 만들었나. 글로벌 ICT 기업이 한국에서 얼마를 벌어들이는지 고용과 투자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가 없다. 추정만 가능할 뿐이다. 이들이 하나같이 유한회사이기 때문이다. 상법 170조는 회사 종류를 합명 합자 주식 유한책임 유한회사 등으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유한회사는 제543조부터 설립 요건 등이 정의돼 있다. 유한회사는 사원이 대외 문제에 한해서만 책임을 지는 형태의 회사다. 사회로 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본인이 출자한 금액만 한도로 책임을 진다. 이 점은 주식회사 주주와 비슷하다. 그러나 지분을 증권화할 수 없고 지분 양도에 제약이 많다. 투자 회수가 용이하지 않다는 의미다. 지분이 있는 개개인의 이익에 목적이 있는 게 아니란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회사 운영은 폐쇄 성격을 띤다. 재무 정보 공개나 외부 감사는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된다. 설립자 또는 설립회사 정관의 뜻에 따라 지극히 임의다. 의무가 없다는 얘기다. 이런 점 때문인지 글로벌 ICT 기업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하나 같이 한국 법인을 유한회사로 설립하거나 유한회사로 변경했다. 2011년 상법 개정 이후엔 유한회사 설립 또는 변경 이 더 늘어났다. 개정안은 50명 이하로 제한하던 사원 총수 규정을 폐지했으며 지분 양도 규정도 완화했다. 과거엔 사원총회 특별 의결이 있어야 지분 양도가 가능했지만 개정법에서는 양도할 수 있음을 원칙으로 하고 정관으로 제한할 수 있다고만 규정했다. 기업 형태와 상관없이 경영 환경을 자유롭게 하는 목적이 법 개정이었지만 이는 글로벌 기업의 회사 운영 투명성을 더 막고 현재의 사회 논란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감법 시행령에 따라 효과 천차만별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내 유한회사는 약 2만7000개다. 이 가운데에는 MS HP 애플 알리바바 구글 페이스북 오라클 어도비시스템즈 등 글로벌 ICT 기업의 한국 법인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일부는 초기부터 유한회사로 설립됐지만 2011년 법 개정과 함께 유한회사가 아닌 곳을 유한회사로 바꾼 경우가 많다. 한 대형 법무법인 변호사는 “주식회사는 주식을 매매하고 상장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지만 투자자 보호와 공시 의무가 따른다”면서 “이에 비해 유한회사는 의무가 적고 설립이 간편하며 주주 보호 등 리스크가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ICT 기업은 한국에서 수익을 올리는 역할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정보 공개나 주식 상장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즉 회사 가치를 높일 필요가 없는 게 유한회사 설립의 이유라는 얘기다. 경영 정보 비공개는 글로벌 ICT 기업을 보는 시각이 부정으로 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가 주식회사 등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외감법 을 개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2018년 11월 1일 시행되는 외감법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유한회사도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그러나 유한회사에 대한 예외조항이 최종 법안에 담기며 향후 마련할 시행령 등 세부 규정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 한국법 으로는 규제할 방법이 없다 외감법 제4조 ①항은 각 호에 외부감사 대상을 정의하며 3호에 다만 해당 회사가 유한회사인 경우에는 본문의 요건 외에 사원 수 유한회사로 조직변경 후 기간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유한회사에 한정한다 고 단서를 달았다. 이에 따라 내년 2 3월 확정될 시행령 세부 기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서를 단 이유에 대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회사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유한회사가 처음으로 외부감사 대상이 된다”면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조항을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시행령 개정과 입법·행정예고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예외조항으로 인해 법 테두리 안에서 글로벌 ICT 기업의 경영 정보 공개·투명화 기회를 정부와 국회가 스스로 걷어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 국장은 “주식회사와 같이 일정 규모 이상인 유한회사도 회계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면서 “이로써 시장의 자율 감시와 투명 경영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국장은 “유한회사에 유리하게 시행령이 개정되면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사라지게 된다”며 “법을 개정할 하등의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회계 정보 공개와 외부감사 등 외감법 관련 이슈만 있는 게 아니다. 글로벌 ICT 기업에 대한민국 법은 무의미하다. 이들은 한국 제도와 규제를 준수한다지만 본사 정책과 배치될 경우 본사 정책이 우선한다. 텀블러가 한국 정부의 음란물 규제 관련 협조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부한 것이 대표 사례다. 텀블러는 국내 법인은 없지만 이용자가 많다. 한국에 대한 글로벌 ICT 기업의 인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광고비용을 이동통신 회사에 100% 전가하고 이통사 홍보 역시 자사 가이드에 맞출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의 우월한 지위 악용 횡포를 막을 뚜렷한 장치가 없는 실정이다. 그 과정에서 한국 기업은 역차별을 호소한다. 한국 기업과 글로벌 ICT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소비자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근본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자신문이 이번 기획 연재를 시작해야 한 이유다.클로버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