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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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그림놀이 교육방법으로 창의력 쑥쑥!(2016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뉴스메이커) / 그린차일드
2016-05-02 20:39:45
매경헬스 <> 조회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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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융합 인재의 필수 역량을 꼽으라면 첫 번째가 ‘창의력’일 것이다.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며, 끊임없이 습득해야하는 문제해결력을 요구받으며 지쳐가고 있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알 수 없고, 이해 할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것을 어떻게 범주화하고 인지하여 해결해 갈 것인지에 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은, 그 방법을 알고 있는 지식과, 그것을 실행하는 차이를 에너지의 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에너지의 부족은 영양소가 결핍되어, 껍데기뿐인 창의적 결과물로, 실제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어렵다. 이러한 관점에서 미술교육은 아이들에게는 가장 좋은 종합비타민과 같다. 제대로 된 미술교육은 시각과 촉각으로 직·간접경험을 겪으며, 에너지가 되는 영양소를 제공받는 놀이이며 학습이다.

 

6개의 이미지 묶어 하나의 개념을 범주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그린차일드는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해 입체도화지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전문 업체다. 이봉재 그린차일드 대표는 “입체도화지는 아이들의 ‘관찰과 감각개발’을 위한 그림 학습활동 재료다”면서 “아이들에게 면(도화지)과 공간(입체도화지)/ 공간(입체)과 시각(사진의 각도)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그 사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하고 문제해결 능력에 필요한 근원적인 힘을 갖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그린차일드는 통합적인 전인교육의 수단으로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창의적 활동에 도달할 수 있는 놀이 학습적인 미술활동을 기초로 하는 학습방법을 선택했다. 이는 사물에 대한 관찰과 감각개발을 기초로 한다. 이봉재 대표는 “입체도화지는 ‘정육면체’라는 그릇에 6개의 이미지를 묶어, 그 명칭(사물)이 갖는 개념을 범주화하는 것”이라며 “이는 알 수 없고, 이해 수 없고,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을 범주화하는 ‘원초적 덩어리’다. 또한 6개의 이미지를 묶어, 새로운 개념을 범주화할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이미지 덩어리를 뜻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의 정육면체 미술놀이 개념학습을 도입한 그린차일드는 현재 네모의꿈, 동물씨리즈, 옵아트, 팝아트, 레인보우 등의 입체도화지를 비롯해 ▲종이이글루, 종이티피, 종이피라미드등의 종이건축 ▲다양한 사이즈의 종이나무 ▲전시도화판지라고도 일컬어지는 클로버팩 ▲사슴, 사자, 강아지, 소, 양 등의 종이동물의자 ▲겨울, 가을, 여름, 봄, 달 등으로 꿈을 갖게 하는 “넌 어떤 별이니?” ▲길 찾기를 위한 종이미로 ▲대형퍼즐. 태극, 차돌이 등의 퍼즐축구공, 컬러링한글큐브, 한글큐브 등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놀이 활동으로 공부에 접근하고, 문자를 습득 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컬러링 한글큐브는 기존 주입식 암기인 단어카드와 달리 입체 구조로 인한 다양한 놀이 속에 “시각적 노출(통계적 다빈성)”로 개념을 습득하는 연상학습 방법을 기초로 단어의 개념을 학습하는 개념학습 방법과 관계된 이미지를 묶어 그 사물(단어)의 개념을 범주화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그림그리기를 통한 신경 구조를 연결하고 발전시키는 통합학습 방법등으로, 그 사물에 대한 이미지(그림)에 근거해서 자신의 의도와 목적을 요약하고 축약하여 의사를 전달 할 수 있는 문자인 기호체계를 습득하게 된다. 이 대표는 “그림놀이로 배우는 문자 학습 입체도화지 학습방법은 ‘원시미술(난화)’을 기초로 ‘사물(단어)’이 갖는 개념을 이미지로 범주화하는 방법으로 ‘정육면체’ 또는 ”정육면체 그릇 ’을 이용하여, ‘사물(단어)에 대한 생각의 씨앗이 형성되어, 눈 덩어리처럼 키워 갈 수 있는 원초적인 덩어리인 이미지의 묶음’으로 언어(단어(이미지) + 소리 + 문자)를 습득하는 개념학습방법이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운 문화 창출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놀이를 하면서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통합적인 전인교육이 되는 학습재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이봉재 대표.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입체도화지다. 입체도화지는 위치와 거리, 공간, 방향, 조형, 감각, 색감 등에 대한 흥미를 아이들에게 제공해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봉재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입체도화지의 연구·업데이트를 수행하며, 특허 8개, 실용신안 3건, 디자인 등록 5건을 완료했으며, 독일 국제 아이디어 발명 신상품 전시회에 출품하여 ‘은메달’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 대표는 “우리는 골판지의 새로운 용도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것은 종이가 갖는 정보전달 매체로서의 기능과 학습적 기능, 그리고 포장제가 갖는 공간적인 기능을 융합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만들어진 제품에 정보전달 매체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적용하고 있으며, 활용도를 높이고 실용성을 확대 하고자 디자인 요구 조건을 높게 설정했다”면서 “또한 사회 문화적 요구에 따라 새로운 틈새시장을 창출하여 확대하는 중이다. 이에 친환경 종이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어 놓은 놀이동산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한 제품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NM